경북 북부지방에 위치한 황악산 아래 신라시대 고대 사찰 중 하나인 직지사와 150여 개의 상가 및 음식점, 호텔이 들어서 있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, 그 곳에는 별장처럼 꾸며져 있는 아담한 건물이 하나 있다 바로 별정우체국인 직지사우체국이다.
유럽풍의 삼각형 지붕에 우체국 로고색인 붉은 색 띠로 몰딩 처리된 건물은 차분하면서도 신선한 분위기를 풍긴다. 시원한 통유리창을 통해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밝은 조명에 은은한 음악이 고객을 반긴다.